루앙 Rou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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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문화 & 유산

Atout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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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0 분게시일: 17 10월 2011

노르망디의 중심도시, 루앙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이 경험했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유적지와 더불어 역사의 흔적도 함께 느껴 보자.

루앙(Rouen), 인상파 화가들의 도시

17세기와 18세기 루앙은 프랑스의 두 번째 도시로써 7만 5천명의 거주자가 있었지만 인구는 늘지 않고 계속 정체되어 있었으며 루앙만의 활기찬 모습도 점점 빛을 잃어갔다. 그럼에도 루앙인들은 바다에서의 활동은 활발히 진행하였다. 교회는 도시의 풍경을 잘 보여주였으며 루앙 대성당도 완성되었다. 수도원의 배치와 몇몇 학교의 건립이 이루어졌으며 예수회 수도사 대학은 가장 중요한 시설로 꼽히게 되었다. 코르네유, 퐁트넬, 블레즈 파스칼이 이 당시에 루앙에 살거나 머물렀었다. 19세기 루앙은 다른 프랑스 지역과 마찬가지로 산업 혁명의 영향아래 놓여 있었으며 이는 루앙의 섬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었다. 루앙 미술관, 예술 극장 등 새로운 건축물들이 도시를 바꾸어 놓았다. 19세기 동안 플로베르나 모파상과 같은 작가들, 에콜 데 루앙의 인상주의파 화가들, 모네의 ‘루앙 대성당’ 연작 작품들로 인해 루앙의 문화는 더욱 풍부해졌다. 게다가 현재 루앙 관광안내 사무소의 전신인 재정관이 이러한 루앙의 번성했던 문화의 한 부분을 되살릴 것이며 이는 2010년 여름 처음 열린 <노르망디 인상주의> 축제에서 보여준 노르망디만의 예술에서 나타난다. 제 1차 세계 대전 동안 루앙은 전선의 후방 기지 역할을 했다. 제 2차 세계 대전은 루앙을 더욱 황폐하게 만들었으며 1944년 캐나다가 루앙을 해방시켰을 때 이미 폐허로 변해버렸다. 전쟁이 끝나고 몇 년 동안은 재건의 시기였다. 재건은 예전의 루앙을 보존하는데 중점을 두며 길의 폭도 예전과 똑같이 만들고 도보와 몇 백년 된 거대 유물들을 복원해 예전의 매력적인 루앙으로 되돌려놓았다. 오늘날 루앙에는 11만명의 거주민들이 산다. 2010년 루앙은 71개의 시와 50만명의 거주민이 사는 프랑스의 첫 번째 주거 밀집 공동체로 선정된 루앙 엘뵈프 오스트르베르트(Rouen-Elbeuf-Austreberthe)의 중심이 되었다.

꼭 둘러 봐야 할 장소

루앙 재무청 (Bureau des Finances) 루앙 대성당과 마주 보고 있는 이 건물은 16세기 초에 지어졌으며 현재는 루앙 관광 안내 사무소로 쓰이고 있다. 르네상스 초기의 도시 건축물의 모든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건물의 2층에는 클로드 모네의 <루앙 대성당> 연작의 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루앙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역사적인 도시 루앙의 중심에 위치한 루앙 대성당은 고딕 예술의 발전 모습을 축약적으로 보여준다. 몇 세기를 지나며 파괴되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계속 변화하며 살아있는 건축물로 남아있다.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대주교관이 있는 있는 이곳은 여전히 대주교가 머무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당의 합창대 쪽에는 노르망디 공작의 묘비가 있으며 911년에 사망한 노르망디 첫 공작인 롤롱(Rollon) 공작의 묘비, 잉글랜드의 왕이자 노르망디 공작이기도 한 사자왕 리처드 1세의 심장이 있다고 한다.

생 투앙 수도원(Abbatiale Saint-Ouen) 이 거대한 건축물은 생투앙의 수도원 교회였으며 14세기에서 16세기까지 노르망디 베네딕트 수도원 중 가장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였다. 80여 개의 창문으로 아름다운 빛이 들어오는 수도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 중 하나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르망디 의회(Parlement de Normandie): 프랑스에서 가장 중요한 고딕양식의 건물로 옛 유대인 지구 유적이 있는 곳에 중세 시대 말 지어졌다. 가장 오래된 부분은 1499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중세 시대의 파리 시청인 빨르와 오 브르쥬와(Parloir aux Bourgeois)와 노르망디 재무성과 함께 지어졌다. 재무성은 프랑스와 1세에 의해 노르망디 의회로 바뀌었으며 안에는 법원도 있다.

비유 마쉐 광장(Place du Vieux Marché) 1431년 잔 다르크가 처형된 곳으로 현재는 그 자리에 커다란 십자가로 표시되어 있다. 근방에는 근처에 살았던 코르메유가 세례를 받았던 생 소뵈르(Saint-Sauveur)교회 유적지가 있다. 현재의 세인트 잔 다라크 교회는 1979년에 지어졌다. 이곳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예전의 생 뱅생(Saint-Vincent)에서 따왔으며 16세기 스테인드 글라스 장인들의 작품이다.

루앙 시계탑(Gros-Horloge) 고딕 양식의 종루와 아케이드, 르네상스 양식의 눈금반, 18세기 분수를 하나로 합쳐놓은 건축물이다. 종루에는 종이 있고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기계식 시계로 19세기부터 1928년 까지 작동하였다. 안에는 근대 원근법을 사용한 장식이 되어 있으며 독특한 전경을 선사한다.

루앙 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회화와 데생, 조각, 몇몇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곳은 카라바쥬, 벨라즈케, 드라크와, 제리코, 모딜리아니, 모네, 시슬리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주목 할 만한 장소: 생 마클로(Saint-Maclou) 교회와 묘지, 코르네유 미술관, 플로베르 박물관, 세라믹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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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 행사 루앙 축제 rouentourisme.com/grands-evenements

교통 - 역 SNCF: 파리-생 나자르(Paris-Saint-Lazare)역 에서 1시간 10분 거리, 마르세이유에서 5시간(떼제베 노르망디 메디떼라네 TGV Normandie Méditérrannée), 떼제베 호아시 (TGV Roissy)-스트라스부르그(Strasbourg) - 공항: 호아시-샤를 드골( Roissy-Charles-de-Gaulle:140 km), 루앙-발레 드 센(Rouen-Vallée de Seine:10 km) - 고속도로A13 (파리에서130 km) A28/A16 (깔레에서210 km) A28 (뚜르에서 26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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