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섬으로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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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프랑스령 폴리네시아문화 & 유산소도시 &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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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0 분게시일: 29 2월 2012

타히티와 주변 섬, 남태평양에 숨겨진 보물

남태평양의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타히티 섬과 주변섬은 지구상에 있는 가장 큰 제도이다. 면적으로 따지면 유럽 전역에 맞먹는 550만㎢의 해역에 펼쳐져 있다.

타히티와 주변섬의 정식 명칭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이나, 일반적으로 ’타히티’ 라고 한다. 타히티는 북부 마퀘사스 제도 가운데 소시에테 제도, 쯔아모쯔 제도 남부 오스트랄 제도와 동남부의 간비에 제도의 5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여기에 118 섬들이 속해 있다. 각 제도는 화산, 폭포가 흐르는 미개의 숲, 청록색의 아름다운 산호초와 모래 비치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Ia Ora na! (안녕하세요)", "Maeva! (어서오세요)", "Manava! (여러분)" 폴리네시아 주민은 이 처럼 대표적인 세가지 타히티 말로 여행자를 따뜻하게 맞아 준다. 타히티의 여행객에 대한 환대는 그 관대함과 따뜻함으로 유명하고 이는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느낄 수 있다. 기타와 우쿨렐레 연주와 노래로 마중하며, 타히티의 대표적인 꽃으로 만든 화관을 선물하기도 한다.

타히티에는 나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폴리네시아 인 외에 유럽인, 19세기에 이민 온 중국 이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다민족이 공생하고 있다. 다양한 민족이 섞여 섬 본연의 정체성과 현대의 폴리네시안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청록색 석호, 하얗게 빛나는 모래 해변이 끝없이 펼쳐지는 섬. 깜빡 속아넘어갈 것만 같은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지는 타히티는 연인과의 낭만적인 여행지로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다. 2009년부터 외국인 커플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혼인이 가능해 졌다.

하지만 이 섬의 볼거리는 이러한 깨끗한 흰모래 사장뿐만이 아니다. 타히티에서는 진귀한 동물과 화초 보호에 힘을 쓰고 있어, 이러한 동식물은 타히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고유종이 되었다. 또한 생태 관광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항로 표지와 트레킹 용 표지, 가이드 협회가 자리하고 있어 자연을 즐기는 많은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풍, 야영 트레킹, 승마 투어, 카누 해상 산책, 고급 요트로 즐기는 크루즈, 해양 생물학 전문가가 실시하는 에코 투어 등 폴리네시아 자연을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타히티까지 오면 꼭 경험하고 싶은 또 하나의 활동, 그것은 다이빙이다. 다이버 들에게는 타히티 라군과 섬, 환초 주변만큼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장소는 없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열대 바다 생물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돌고래는 물론 세계 최대의 쥐가오리, 바다거북, 바라쿠다 등 놀라운 거대한 생물도 볼 수 있다. 다이버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적인 존재, 물지 않는 착한 상어와의 다이빙은, 섬의 모든 곳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최고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쯔아모쯔 제도, 특히 랑기로아 섬 (혹은 화카라바 섬, 티케하우 섬). 이 곳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다이빙의 메카이다.

무수한 별처럼 흩어진 타히티와 섬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경제, 정치, 대도시의 번잡 함에서 벗어난 ‘거리’이다. 보호된 자연 환경과 폴리네시아 전통, 다양한 풍경, 레스토랑과 호텔 서비스. 이러한 좋은 조건을 갖춘 국가를 꼭 한번은 방문 보지 않을 수 없다.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

• 소시에테 제도(타히티Tahiti, 모레아 Moorea, 보라보라 Bora Bora, 후아히네 Huahine, 라이아테아 Raiatea, 타하 Tahaa, 마우피티 Maupiti): 해변, 자연, 문화, 낭만적인 관광, 다이빙 • 투아모투(Tuamotu) 제도 (랑기로아 Rangiroa, 파카라바 Fakarava, 마니히 Manihi, 티케하우 Tikehau): 다이빙, 낭만적인 관광, 해수욕 • 마르키즈(Marquises) 제도(누쿠 히바 Nuku Hiva, 히바 오아 Hiva Oa): 자연, 문화 • 오스트랄(Australes) 제도(루루추 Rurutu): 고래와의 다이빙, 문화, 자연 • 갬비어(Gambier) 제도(망가레바 Mangareva): 때묻지 않은 자연과 문화

기본 정보

■ 수도 : 파페에테 (Papeete) ■ 파리와의 차이 : -11 시간 (겨울철) -12 시간 (서머타임) ■ 통화 : 프렌치 퍼시픽 프랑 (CFP), 유로 고정 환율 (1 유로 = 119.33CFP) ■ 기후 : 열대 기후 ■ 기온 : 연평균 기온 27 ° C

By France.fr

France.fr 편집팀은 최신 트렌드와 여행 소식을 바탕으로 프랑스 곳곳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며, 흥미로운 이야기와 정보를 통해 프랑스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해주는 여행 길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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