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 센터는 현대 미술에서 주요한 입지는 지닌 미술관으로 유럽 현대 미술관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장소이다. 디자인, 건축, 사진, 뉴 미디어 등의 분야에 70 0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작품은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고 있다.
퐁피두 센터는 매년 직접 주관하는 20여 회 이상의 전시회를 테마와 분야별로 열고 있으며, 음악, 공연, 춤, 연극, 퍼포먼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 컨퍼런스, 토론과 같은 전문적인 자리에도 대중들이 참가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갤러리와 아틀리에, 스튜디오13/16(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문화 공간)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색적인 경험과 감성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개별 가이드 투어, 전시와 컨퍼런스 가이드 투어 등 상황에 따라 적용 가능한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또한 퐁피두 센터는 다수의 현대 예술 서적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무료 도서관, 6월에 열리는 « 아카데미Académie-페스티벌 Festival »과 같이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시청각 교육실과 음악실(Ircam) 등이 구비되어 있다.
프랑스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 Georges Pompidou의 구상에 의해 건설된 퐁피두 센터는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Richard Rogers와 렌조 피아노 Renzo Piano의 공동 프로젝트가 당선되어 1977년 2월에 문을 열었고, 보부르 언덕에 건설되어 보부르 Beaubourg라고 불리기도 한다.
퐁피두 센터는 오늘날 수 많은 건축가들에게 풍부한 영감을 제공하며, 20세기 현대 건축물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교통 지하철: Rambuteau, Hôtel de Ville, Châtelet RER Châtelet - Les Halles
By Rédaction Franc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