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보졸레 지방에서 매년 그해 9월에 수확한 포도를 11월말까지 저장했다가 숙성 시키는 방식으로 11월 3번째 주 목요일부터 출시되는 와인이다. 온화하고 따뜻한 기후와 화강암, 석회질 등의 토양으로 인해 약한 산성과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보졸레 지방
이 지방에서는 12개의 아펠라씨옹의 다양한 와인이 생산된다:햇 포도주를 포함한 보졸레(Beaujolais), 보졸레 빌라쥬(Beaujolais Villages)와 10개의 크뤼– 부루이(Brouilly), 시루블(Chiroubles), 모르공(Morgon), 물랭 아 방(Moulin a Vent) 생트 아무르(Saint- Amour)…등
리옹(Lyon)과 마콩(Macon) 사이에 위치한 금빛 돌로 만들어진 마을들 또한 꼭 둘러봐야 할 장소들로 꼽힌다: 오앙 (Oingt), 자르니우(Jarnioux), 샤르네이(Charnay)
보졸레의 백야제
11월 셋째 주 목요일 0시를 기점으로 팡파레와 함께 보졸레 누보를 합법적으로 마실 수 있는데, 와인 생산자, 네고시앙(Tip! 부르고누 지방 와인의 경우 네고시앙은 중간 유통 역할 뿐 아니라 잘게 쪼개진 포도밭에서 포도를 사들여 와인을 양조하여 판매하는 보르도의 샤토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판매자 등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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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nc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