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타니의 보물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인정 받은 카르카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중세 도시 카르카손은 프랑스 남부 루르드Lourdes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툴루즈에서 1시간, 바로셀로나에서 3시간이 소요되는 이상적인 위치를 자랑한다.
로마 시대에 사용되었던 방어 시설 위에 지어진 카르카손은 13세기 알비 전쟁에 패해 십자군에 항복해 도시의 많은 부분이 훼손 되었다. 이후 생 루이 왕은 1245년 새롭게 도시를 재건하도록 명령했는데, 이 곳이 지금의 생 루이 요새Bastide Saint Louis 이다.
오늘날 카르카손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중세 도시와 미디 운하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역사 유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볼거리
• 52개의 탑과 성벽으로 이루어진 중세 도시 • 생 나제르 대성당 (XI-XIII)과 스테인드 글라스(XII-XVI) • 샤토 콩탈 Le château comtal(XI-XIII)과 박물관 • 위, 아래의 도시를 유일하게 연결해주었던 오래된 다리 • 생 미셸 대성당, 생 뱅센 교회, 실내 마켓, 카르노Carnot 광장 등으로 유명한 생 루이Saint Louis 요새 (XIII) • 지중해와 대서양을 연결하고자 했던 야심 찬 계획을 실현시킨 태양 왕 시대의 건축가 피에르 폴 리케Pierre Paul Riquet의 미디 운하 • 카르카손 주변의 수도원과 고성들 • 시떼 주변의 와인 경작지 • 카르카손 페스티벌Festival de Carcassonne (6월-8월): 연극, 서커스, 오페라, 클래식 음악회, 무용, 콘서트
교통
기차
카르카손 역 gare de Carcassonne
자동차
고속도로 2 Mers A 61, RN 113 - D 118 이용
구약 성경, 교황과 천주교를 거부한 이교도인 카타리파(catharisme)는 남서부 프랑스에서 18세기까지 활동했습니다. 이곳 툴루즈-피레네 지역에서 십자군과 카타리파의 대규모 포위전과 신경전이 발생하였습니다. 카타리파의 서사시는 마치 '왕좌의 게임'과 같았다고 하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5분 동안 카타리파 성의 역사를 쉽게 알아보세요!
By Franc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