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다가오는 봄에는 프로방스 지방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스파를 찾는 것은 어떨까? 물론 프로방스 지방에는 겨울에도 햇살이 따뜻하기에 겨울 온천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부드러운 색조와 따뜻한 벽난로불이 어우러진 프로방스의 여러 숨겨진 스파를 알아보자.
전원으로의 행복한 도피
빌라 라 코스트 호텔에는 자연석과 목재로 꾸며진 세련된 스파가 있다. 현대적인 우아함과 호텔을 둘러싼 와이너리의 고전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제공하는100% 내추럴 케어와 명상 및 요가 코스를 이용하면 일상을 완전히 뒤로 한 채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다.
보(Baux)에서의 럭셔리 힐링 타임
보 드 프로방스(Baux-de-Provence)의 도맨 드 맨빌(Domaine de Manville) 호텔 스파는 이 지역 특산물인 올리브와 레몬을 이용해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필(les Alpilles) 지역 농가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기법들이 럭셔리 호텔에서 재현된다.
아비뇽(Avignon)에서의 코쿠닝
1850년에 세워져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아비뇽의 건축물에는 오베르쥬 드 카사뉴 스파(Auberge de Cassagne)가 자리잡고 있다. 두툼한 솜이 채워진 안락의자에 누워 감각적인 바디 케어를 받을 수 있다. 펠트로 채워진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조명 연출은 매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교황청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가히 아비뇽의 명물이라 할 수 있다.
라 카디에르 다쥐르(la Cadière d’Azur)에서 재현되는 로마시대 온천탕
베라르 호텔(l’Hôtel Bérard)의 아로마스파(AromaSpa)는 로마시대 온천탕을 연상시킨다. 진귀하고 아름다운 석재로 장식된 이곳에서는 물을 가까이 하는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편안히 몸을 이완시키며 아로마 케어로 신선한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다.
카스틀레 호텔의 최고급 스파 코스
카스틀레 호텔(l’Hôtel du Castellet)이 운영하는 도식적 건축 스타일의 웰빙 센터가 제공하는 케어 프로그램은 구성이 매우 알차다. 아랍식 스파 함맘(hammam)과 사우나는 물론이고, 아름다운 실내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온탕과 냉탕이 고루 갖춰진 크나이프 코스, 활력을 되찾아주는 소금동굴도 포함이다. 그야말로 최고급 사우나 시설이다. 카스틑레 호텔
고르드(Gordes)에서의 조명 케어
뤼베롱 산맥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오뗄 데 보리(l’Hôtel des Bories) 실내수영장은 명상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시크하고 세련되게 꾸며진 이곳에서 아로마테라피와 백색조명 케어를 즐기며 오감을 편안히 할 수 있다.
만(Mane)의 감각적 스파
오트 프로방스(Haute-Provence)의 르 쿠방 데 미님 스파(le spa du Couvent des Minimes)는 록시땅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라벤더, 꿀과 같은 록시땅 고유의 노하우가 담긴 재료를 사용하는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팝 컬러와 곡선, 밝은 조명히 적재적소에 배치된 스파의 인테리어는 프로방스 지방의 고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By Charlotte Cab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