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겨울 스키 시즌이 다가온다. 겨울 시즌, 코르시카로 떠나 추운 계절을 잊고 햇살 속에서 따뜻한 여행을 즐겨보자.
멀리 보이는 만년설
아름다운 칼비 항구(Port de Calvi)에서 만년설의 풍경을 감상해 보자. 산을 왕복하는 스키 리프트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인스타그램에 올릴 멋진 사진을 남겨보자.
코르시카에서 즐기는 고래 관찰
멀리 보이는 만년설을 충분히 감상했다면 바다에서 돌고래나 대형 고래를 관찰해 보자.
코르시카의 다양한 훈제육
코파(coppa), 피가텔뤼(figatellu), 론주(lonzu), 프리수튀(prisuttu) 등 코르시카의 다양한 훈제육을 맛보면서 코르시카어 기초도 함께 배워보는 건 어떨까?
온도 차이를 느껴보세요
포르토 베키오(Porto-Vecchio)로 출발해보자! 오스페달(Ospedale) 산 아래 자리한 이곳은 코르시카 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며, 미세한 기후 차이와 함께 일년 내내 평균 기온 16.7도를 유지하고 있다.
코르시카 성게
오묘한 성게 맛을 즐겨보자. 겨울에만 가능한 성게 낚시는 코르시카에서 즐기는 또 다른 즐거운 축제 중 하나이다.
나만의 해변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가 중 한 곳을 방문해 보자. 한적한 겨울에 방문하면 팔롬바기아(Palombaggia)의 맑고 투명한 바다를 마치 전용 해변처럼 즐기실 수 있다.
프랑스 최남단 섬에서 즐기는 겨울 축제
2월에 타파스, 상그리아, 야외 영화 감상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작시오에서 열리는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영화제에를 주목해보자.
By 에밀 구일엔(Émilie Guilhen)
파리에서 활동하는 컨설턴트, 기고가 겸 매거진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