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스 지방의 다양한 도시의 매력으로 빠져 들어 보자. 프랑스에서도 가장 특별하며, 특색있는 곳으로 꼽히고 있는 장소들이다.
프랑스 동부에 위치하며, 독일의 국경지대와 인접한 알자스 지방은 프랑스와 게르만 문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지방이다. 풍부한 문화 유산과 역사 깊은 유적지와 더불어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는 알자스 지방에는 고성, 교회, 박물관, 아름다운 목조 건물 건축물 등 볼거리들이 정말 다양하다. 거리 곳곳의 아기자기한 데코레이션과 옛 역사를 속삭이는 듯한 오래된 돌 길들은 로맨틱함을 더하며 도시를 특징지어 준다. 프랑스에서도 특별한 지방으로 분류 되고 있어,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알자스 지방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자.
알자스 지방의 대표 도시
유럽의 중심 도시로 역사와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예술과 역사의 도시 스트라스부르는 유럽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데, 지리적 뿐만 아니라 주요 유럽 행사를 유치하며, 유럽의 수도처럼 여겨지고 있다. 학생과 자전거의 도시이기도 한 이곳에서는 종종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잘 정돈된 도시에서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도시 정책상 대체 교통 수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 곳에서는 미니 트램, 자전거, 배, 도보 도로 정비 등 다양한 운송수단의 편리함을 발견 할 수 있다. 전통을 중시하는 알자스의 주도로써 현대적인 유럽 중심 도시로써 최적의 조화를 이뤄낸 스트라스부르의 복합적 요소들을 맘껏 경험해 보자
*꼭 둘러 봐야 할 장소
노트르담(Notre-Dame) 대 성당
« 쁘띠 프랑스 Petite France » 지역과 주변 건축 양식
보방(Vauban) 댐
레퓌블릭 광장과 주변 유적지
랑 궁전(Palais du Rhin)과 대학
15세기에 지어진 카메르젤(Kamerzell)의 집
옛 세관
유럽 관련 구역: 유럽 의회, 유럽 심의회...
18세기 로앙(Rohan)궁와 장식 미술관 (XVIIIe siècle)
현대 미술관, 알자스 박물관
오랑주리(Orangerie) 공원
브라스리 윈스튜브(Winstubs)와 알자스 전통 작은 레스토랑들
산업화 도시의 표본을 보여주며, 그와 관련된 다양한 박물관들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래 전부터 프랑스의 맨체스터라 불릴 만큼 상공업이 발달 된 도시이다. 특히 섬유 산업이 발달해 왔으며, 뮐루즈의 섬유 예술 박물관은 그 규모와 컬렉션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꼭 둘러 봐야 할 장소
미술관: 19세기 회화
유럽(Europe) 광장
16세기의 시청
19세기의 생테티엔느(Saint-Étienne) 교회
자동차 국립 박물관 Musée National de l'Automobile - Cité de l'Automobile(슈럼프Schlumpf형제의 컬렉션) 500종 이상의 세계 최대 규모의 컬렉션 소장
시테 뒤 트랑 -철도 국립 박물관 Cité du train – le Musée National du Chemin de fer
섬유 에술 박물관, 전기 박물관
광물학 박물관
에코 뮤제(Écomusée)
360°의 파노라마 뷰가 가능한 투르 드 유럽(tour de l'Europe)
투르(탑) 뒤 디아블(Tour du Diable)과 투르 드 네셀(tour de Nessel): 1261년에 무너졌다가 20세기 재 건축 된 주교의 성
동부의 작은 베니스라 불리는 콜마르(Colmar)는 목조 가옥, 발코니 꽃 장식 등으로 전형적인 알자스 마을로 상징되는 곳이다. 중세 도시 이미지는 엽서에서 본 풍경 그대로를 연출하며, 방문 한 이로 하여금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기자기 하며, 섬세하다. 목조 가옥은 전통적인 알자스 양식을 띄며, 곳곳에 위치한 교회들은 고딕 스타일의 독일 르네상스 양식을 보여준다.
*꼭 둘러 봐야 할 장소
- 쁘띠 브니즈(베니스: Petite Venise)와 주변 목조 건물
- 라 메종 피스터(la maison Pfister, 1537), 휘 데 마르샹(rue des marchands: 목조 건물로 가장 유명)에 위치
- 타뇌르(Tanneurs) 구역
- 도시 북쪽 입구에 위치한 12미터에 달하는 자유의 여신상
- 운터린덴(Unterlinden) 박물관
- 바르톨디(Bartholdi) 박물관, 벨포르(Belfort)의 사자와 자유의 여신상을 제작함
- 현대 미술관
- 유적지: 페펠(Pfeffel), 히른(Hirn), 바르톨디(Bartholdi), 제네랄 합(Général Rapp)
- 메종 데 테트(Maison des Têtes: 머리), 메종 아돌프(Maison Adolph: 콜마르에서 가장 오래된 집)
- 도미니칸(Dominicains) 교회
그 외 볼거리
- 고성 17세기 이후부터 차츰 폐허로 변해간 고성들은 보주 산맥과 어우러져 또 다른 알자스의 풍경을 연출했다. 중세시대,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알자스 지방에서는 고성이 차지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 했다. 오늘날에는 대 다수의 고성들이 개 보수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개방 되고 있다. 1908년에 보수를 마친 샤또 뒤 오트 코닝스부르그(château du Haut-Koenigsbourg)는 알자스 지방의 대표적인 고성 유적지로 환상적인 알자스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로마 길 알자스 로마네스크 길은 총 9단계로 나눠진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예술은 대부분 교회에서 많이 발견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알자스 관광 안내 사무소/한국어 지원
By France.fr
France.fr 편집팀은 최신 트렌드와 여행 소식을 바탕으로 프랑스 곳곳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며, 흥미로운 이야기와 정보를 통해 프랑스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해주는 여행 길잡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