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셀리앙드는 신비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숲이다. 이 숲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 사진작가 알리스 베르트랑(Alice Bertrand)가 소개하는 안개 속 산책길을 함께 살펴보자.
브로셀리앙드 숲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저는 가을을 가장 좋아합니다. 겨울 잠을 자기 전에 다양한 색상으로 물드는 가을 숲을 감상해 보세요.
숲속의 고사리는 붉게 타오르지만 소나무는 녹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고사리와 소나무 사이로 부드러운 아침 햇살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순간은 제가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완벽한 빛, 그 자체입니다!
모두가 겨울잠을 자는 것은 아닙니다! 말 수레로 짐을 옮기는 일을 하는 알랭(Alain)은 겨울에도 말과 함께 숲속을 누비고 있습니다! 숲속에서 만난 알랭으로부터 전통적인 말 하역 작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말들은 숲속의 작고 좁은 길도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친구 아망딘(Amandine)과 함께 황량한 광야를 보러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무도 없는 겨울 광야에서 멋진 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광야에서만 볼 수 있는 헤더(heather)라는 식물입니다. 헤더 꽃은 크기가 아주 작지만 은은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망딘과 함께 미니 쿠키인 아마레티를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만큼 달콤하고 맛있는 쿠키랍니다...
브로셀리앙드 숲에 있는 여러 연못 가운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못입니다. 매일 아침 연못을 지날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이날은 마치 자욱한 안개 속에 잠든 것 같은 회색 빛 연못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속 한 장면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자세한 여행 정보
By Alice Bertrand
알리스 베르트랑(Alice Bertrand)은 프랑스와 영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사진작가입니다. 신비한 안개, 조용한 시골과 달콤한 밀크 초콜릿을 좋아하는 알리스의 사진을 감상해 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je_prefere_la_brume/](https://www.instagram.com/je_prefere_la_bru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