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타뉴 지방의 끝에는 브레스트와 플로가스텔(Plougastel) 반도가 있습니다. 사진작가 마티유 르 갈(Mathieu Le Gall)이 자신의 고향 브레스트를 직접 소개해 드립니다. 브레스트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하세요…
브레스트의 옛 모습을 간직한 생말로 거리(Rue Saint-Malo)를 둘러보세요.
세계대전 이전의 옛 브레스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 거리를 이리저리 거닐어 보세요. 이 전통 거리에 살고 있는 마지막 주민인 미레유 칸(Mireille Cann)이 운영하는 "오 쿠앙 드라 뤼(Au Coin d'la Rue)"라는 찻집에도 들러보세요.
지역산 다양한 육류를 맛볼 수 있는 미트쿠튀르 부슈리 델라카트슨(MeatCouture Boucherie Delicatessen) 정육 레스토랑
강 우안을 떠나기 전에 르쿠르랑스(Recouvrance) 다리 아래에 있는 앙드리 막시모브(Andriy Maximov)의 정육 레스토랑에 들러보세요. 여러분 앞에서 직접 잘라서 준비되는 다양한 고기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맛있는 식사 후에 인근 브레스트 항구와 식물원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망도 감상해 보세요.
브레스토아(Brestoa) 크루즈 정박지
바닷가로 가서 브레스토아(Brestoa) 크루즈가 출발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박지를 둘러보세요. 크루즈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화가 폴 블로아(Paul Bloas)의 거대한 프레스크 벽화가 있는 항구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맥 기안스(Mc Guigan's) 바
항구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 겸 바에서 아일랜드 음악을 들으며 정겹고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브르타뉴 댄스를 함께 출 수 있는 타라 인(Tara Inn) 바
이 아일랜드 펍은 아일랜드 음악 뿐만 아니라 브르타뉴 전통 음악과 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브르타뉴 댄스 파티를 놓치지 마세요!
브레스트 안의 작은 마을인 게랭 광장(Place Guérin)
서민적이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간직한 이 광장은 브레스트 시민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 페탕크 게임을 하거나 술을 가볍게 즐기는 지역 주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테라스에 앉아 정겨운 광장의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로베르락(Lauberlac'h) 포구 산책
저는 플로가스텔 반도에 있는 작은 포구에서 자랐습니다. 세관원들이 활동하는 길을 따라 포구 끝까지 산책해 보세요. "타프퀼(Tapecul)"이라는 바에서 잠시 쉬면서 포구 지역과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케랄리우(Kéraliou) 레스토랑
지역에서 바로 잡은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바닷가재 구이를 꼭 맛보세요!
추천 명소
- 케이블카를 타고 펜펠드(Penfeld) 강을 건너보세요.
- 브레스트성과 해군박물관을 관람해 보세요.
- 보방(Vauban)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즐겨보세요.
- 메종 블랑슈(Maison-Blanche) 해안 마을에서 색색깔의 오두막을 둘러보세요.
- 브르타뉴 황후(Impératrice) 바위에 새겨진 선사시대 암각화를 관찰해 보세요.
- 오스텔르리 드 라 푸앙트 생마티유(Hostellerie de la pointe Saint-Mathieu) 호텔에서 바다 전망을 보며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세요.
자세한 여행 정보
By 마티유 르 갈(Mathieu Le Gall)
도시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사진작가 마티유 르 갈(Mathieu Le Gall)은 브레스트에서 태어나 플로가스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자신의 고향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현실을 뛰어넘는 독특하고 새로운 사진을 통해 브레스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계속 발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