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파리 Le Cordon Bleu Paris

프랑스 정통 요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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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0 분게시일: 1 5월 2023

프렌치 요리의 정수에 다가서고 싶다면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르 꼬르동 블루는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에펠탑과 인접한 르 꼬르동 블루 파리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색다른 파리 미식 여행을 완성해보자.

프렌치 요리 교육의 보고

1895년 설립된 르 꼬르동 블루는 프랑스 요리를 비롯해 페이스트리, 제빵, 와인, 호스피리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100개국 이상, 2만 여 명의 학생들이 20개국, 35개 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한다. 르 꼬르동 블루의 철학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요리의 전문성을 보존하고 전수하는 것에 있다. 르 꼬르동 블루 파리에서는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다. 에펠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센 강과 자유의 여신상이 내다보이는 400제곱미터 규모의 파리 캠퍼스는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어 혁신적인 조리 교육에 중점을 둔다. 또한 파리 캠퍼스의 옥상은 파리에서 가장 큰 800제곱미터 규모의 도심 텃밭으로 탈바꿈했다.

여행자를 위한 요리 아틀리에

르 꼬르동 블루 파리 캠퍼스는 여행자에게 미식 경험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요리, 페이스트리, 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세계 각국에서 온 미식가들의 취향을 반영해 각양각색의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클래스 참가자들이 전문적인 요리 환경에 친숙해지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것은 물론이다. 마카롱 쿠킹 클래스부터 슈 페이스트리의 비밀을 발견하는 클래스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보자.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프랑스 요리의 기본 철학부터 제빵 기술, 세계 요리의 트렌드까지 다채로운 미식을 탐험할 수 있다. 2시간 30분에서 4일짜리 코스까지 여행자의 체류 기간에 맞춰 수준과 취향,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참가자는 르 르동 블루의 전문 주방을 경험해보는 것은 물론, 조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장비를 제공받는다. 각 클래스마다 최대 16명 정원으로 운영하며, 프랑스어 수업을 영어로 동시통역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화유산에서 경험하는 쿠킹 클래스

과거 왕실 가구 저장소로 쓰였던 오텔 드 라 마린Hôtel de la Marine에서도 르 꼬르동 블루의 쿠킹 클래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샹젤리제와 튈르리 정원 사이 콩코르드 광장에 위치한 이곳은 루이 15세의 웅장한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문화유산이다. 2015년까지 해군 본부로 쓰이다가 최근 재단장을 마치고 방문객에게 공개됐다. 역사 명소인 오텔 드 라 마린에서 진행하는 르 꼬르동 블루의 쿠킹 클래스는 한층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By France.fr

France.fr 편집팀은 최신 트렌드와 여행 소식을 바탕으로 프랑스 곳곳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며, 흥미로운 이야기와 정보를 통해 프랑스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해주는 여행 길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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