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시 운전하기 전 체크리스트

실용 정보

교통수단

Atout France / Cédric Helsly
© Atout France / Cédric Helsly

소요 시간: 0 분게시일: 1 12월 2017

운전 면허증, 속도 제한, 도로 안전, 주차 등 프랑스에서 운전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중요 사항을 소개한다.

운전 면허증

유럽 운전 면허증으로 프랑스에서 운전하기

2021년 이전 유럽 연합 또는 유럽 경제 지역(EEA) 일부 국가 및 영국에서 발급한 운전 면허증을 소지한 채 프랑스에서 자차나 렌터카를 운전하려면 아래 5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 면허증은 효력이 유지된 상태여야 한다.
  2. 면허증에 명시된 의료 정보(예: 안경 의무 착용, 장애인용 차량 개조 등)를 준수해야 한다.
  3. 면허증 소지자의 나이는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4. 운전자는 면허증을 발급받은 국가에서 면허 정지·제한·취소 조치를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5. 프랑스에서 운전면허 신청이 금지된 기간 내 면허를 취득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5개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유효한 면허증을 소지했다면 프랑스에서 운전할 수 있다.

비유럽국가 운전 면허증으로 프랑스에서 운전하기

185일 미만의 여행(예: 단기 체류) 또는 학업(학생 거주 허가증 소지)으로 프랑스에 체류 중인 이가 비유럽국가 운전 면허증을 소지한 경우, 해당 면허로 운전할 수 있다. 면허증은 효력이 유지된 상태여야 한다. 면허증은 프랑스어로 작성되었거나 공식 프랑스어 번역본 또는 국제 운전 면허증(영국 면허 제외)을 동반해야 한다.

 

도로 안전

속도

속도는 프랑스 전체 도로망에서 제한되며, 기상 조건에 따라 조정된다. 이 규정은 모든 운전자와 차량에 적용된다.

50㎤ 이상 승용차·이륜차:

고속도로: 최대 속도 시속 130km, 우천 시 최대 속도 시속 110km.

도시 고속도로 및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 최대 속도 시속 110km, 우천 시 최대 속도 시속 100km.

국도: 최대 속도 시속 90km, 우천 시 최대 속도 시속 80km. 2018년 7월 1일부터 중앙분리대가 없는 양방향 도로의 최대 승인 속도는 시속 90km에서 시속 80km로 감소 규정되었다.

시내: 최대 속도 시속 50km.

주의 사항: 지역 교통 당국은 최대 속도를 감소 규정할 수 있다. 적정 속도는 표지판, 지상 표지판 등 표시용 도구에 명시된다.

 

기타 교통 규제

조수석과 뒷좌석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차량 실내에 형광 안전조끼와 차량용 안전 삼각대를 의무적으로 소지해야 한다. 

운전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되며, 전화를 걸거나 음악을 듣는 데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이어폰 착용도 금지된다.

프랑스는 운전자가 혈중알코올농도가 혈액 1리터당 0.5g을 초과하는 상태로 운전하는 행위와 약물 복용 후 운전석에 탑승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주차

프랑스의 800개 자치단체는 주차가 규제되며 주차 비용 또한 부과한다. 2018년 1월 1일부터 공공도로 유료주차장은 시청에서 관리한다. 따라서 시청이 주차비를 책정하고, 주차 관리와 모니터링은 민간 업체에 위탁할 수 있다.

주차 요금 미납 시에는 최대 75유로의 ‘주차 후 요금’이 벌금을 대체한다. 주차 요금 미납 통지서 수령 후, 또는 통지서 우편 발송 후 3개월 이내에 해당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프랑스에서 운전 시 주의 사항

운전은 편안한 프랑스 여행을 위한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프랑스는 대중교통(기차, 트램, 지하철, 버스) 또한 잘 갖추어진 여행지라는 점도 잊지 말자. 아울러 프랑스 도시에서는 다양한 소프트 모빌리티 솔루션도 이용할 수도 있다. 그러니 편안함과 환경친화적 측면을 고루 갖춘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점도 고려해 볼 것을 추천한다. 프랑스 지역과 도시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행복한 여행을 즐기기를 바란다.

By Rédaction France.fr

La rédaction de France.fr suit les tendances et l'actualité de la destination pour vous parler d'une France qui innove et revisite ses traditions. Des histoires et des talents qui donnent envie de (re)découvrir nos territo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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