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남프랑스에 가다!" 전세계인들이 꼽는 꿈의 휴양지, 남프랑스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의 배경지로 등장했다. 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남프랑스 촬영 스폿들을 소개한다.
빌프랑슈쉬르메르 Villefranche-Sur-Mer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온 에밀리가 남프랑스에 도착해 내리는 장면은 빌프랑슈쉬르메르 기차역에서 촬영되었다. 빌프랑슈쉬르메르는 지중해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상점, 바, 역사적인 건축물이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니스와 모나코에서 1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생 피에르 예배당 La Chapelle Saint-Pierre
슬픔에 잠긴 카미유가 찾아간 신비로운 장소는 바로 생 피에르 예배당이다. 생 피에르 예배당은 프랑스 예술가 장 콕토의 손길로 재탄생해 '콕토의 예배당'이라고도 불린다. 1957년, 빌프랑슈쉬르메르에 머물던 장 콕토는 당시 어부들의 장비를 보관하는 장소로 쓰이던 생 피에르 예배당 건물을 예술적으로 복원하여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생 피에르 예배당
4 Quai de l'Amiral Courbet, 06230 Villefranche-sur-Mer
그랑호텔 뒤 캅페라 Grand-Hôtel Du Cap-Ferrat
에밀리, 민디 그리고 카미유가 함께 묵는 화려한 숙소는 바로 그랑호텔 뒤 캅페라이다. 니스와 모나코 사이에 있는 마을 생장캅페라에 있는 럭셔리 호텔로 5성급 호텔 중에서도 최고의 호텔에만 부여하는 '팔라스' 등급을 받은 호텔이다. 호텔은 생장캅페라의 '백 만 장자의 반도'라고 불리는 곳에 위치해 환상적인 지중해 뷰를 자랑한다. 세계적인 영화,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안젤리나 졸리,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랑호텔 뒤 캅페라
71 Bd du Général de Gaulle, 06230 Saint-Jean-Cap-Ferrat
팔로마 비치 Paloma Beach
팔로마 비치는 빌프랑슈쉬르메르에서 조금 떨어진 생장캅페라에 있는 해변이다.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부유층과 유명 인사들이 즐겨찾는 해변으로 잘 알려져있다. 극 중 에밀리는 팔로마 해변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로랑 지 Laurent G'를 방문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나기도 하는데... 그 주인공은 극 중에서 확인해보자!
카페 세네키에 Café Sénéquier
에밀리, 카미유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즐기던 민디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생트로페에 놀러왔던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아버지를 가장 그립게 만들었던 장소는 바로 카페 세네키에(Café Sénéquier)이다. 여러 영화 속 배경지로 등장하기도 했던 카페 세네키에는 생트로페에 왔다면 꼭 들러야하는 곳으로 꼽히는 생트로페의 상징적인 명소 중 한 곳이다. 카페 세네키에의 빨간 테이블에 앉아 항구를 따라 정박해 있는 럭셔리한 요트와 휴가를 즐기러 온 화려한 여행객들을 구경하는 묘미를 즐겨보자.
By Franc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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