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으로 다시 여행할 수 있게 될 날을 기다리며, 영상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뉴칼레도니아의 아름다움을 한 박자 먼저 만나보자. 남태평양에 있는 뉴칼레도니아는 고운 모래밭이 펼쳐진 해변과 풍부한 자연, 세계에서 가장 넓은 석호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3분 안에 만나보는 뉴칼레도니아
수도 누메아(Nouméa)부터, 고운 모래가 인상적인 해변과 청록색 석호, 녹색 평원과 적색 토양의 사막 등, 뉴칼레도니아에는 놀라운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다양한 모습과 성격을 가진 뉴칼레도니아엔 스포츠 액티비티 또한 빠지지 않는다. 수상 스포츠, 하이킹, 다이빙, 고래 관찰, ULM, 산악자전거, 서핑, 원하는 모든 분야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유유자적 신선놀음도 가능한 곳이다.
VR로 보는 꿈의 풍경
태평양에 자리한 아름다운 군도의 모습을 알아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VR 체험보다 좋은 건 없을 것이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뉴칼레도니아 VR(New Caledonia VR)'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360° 각도로 감상 가능한 동영상이 십여 개정도 제공된다. 뉴칼레도니아의 다양한 풍경 속으로 빠져들기도 해보고, 요트를 타고 대표적인 스팟들을 둘러보기도 하며 현지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보기도 하자.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수록 더 많은 콘텐츠들이 쏟아진다. 무료인 데다 사용하기 쉬운 이 앱은 VR헤드셋 없이도 이용 할 수 있다.
거북이의 산란 장면을 가장 가까이서
'세계자연기금(WWF)'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자. 360°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덕분에 여러분은 WWF 팀과 함께 '지 섬(Gi Island)'의 석호 남쪽으로 바다거북의 흔적을 찾아 떠날 수 있다. 붉은바다거북의 산란 장면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커서를 옮겨가며 360° 체험 기능을 잘 활용해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관찰해보라. 마법과 같은 경험이 펼쳐진다.
수도 누메아Nouméa 둘러보기
관광객의 입장이 되어 누메아에서의 알찬 하루를 즐겨보자. 앙스바타(Anse-Vata) 해변부터 모젤(Moselle)시장의 진열대까지, 메트르(Maître)섬부터 블랑슈(Blanche)연안까지 ULM에 탑승해 뉴칼레도니아의 수도를 마음껏 감상해보라.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초와 아메데(Amédée)등대로 마무리를 한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코스는 없을 것이다. 이번에도 커서를 이용해 풍경을 360°로 감상할 수 있다. 방대하고 눈부시다.
뉴칼레도니아 해양박물관은 어떤 모습?
뉴칼레도니아 해양박물관을 VR로 방문해보며 섬의 역사 속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 프랑스 항해가 라페루즈(La Pérouse)의 원정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에서 분명 손길이 멈출 것이다. 마우스를 이용해 전시장 구석구석을 방문하며 이 곳 분위기에 젖어보자. 가상으로 박물관을 관람한 후, 해양박물관 사이트를 방문해 섬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습득하는 것도 잊지 말자.
By Rédaction Franc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