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제트(Georgette)라 불리는 블로거 안소피(Anne-Sophie)는 몽펠리에의 역동성, 젊음, 따뜻한 햇살과 단 10분이면 만날 수 있는 지중해를 좋아한다. 안소피와 함께 몽펠리에의 거리를 둘러보며 작은 수공예 매장, 벼룩시장, 티룸과 콘셉트 스토어를 발견해 보자.
여유롭게 즐기는 티 타임
구시가지 중심부의 유니베르시테 거리(Rue de l’Université)에 있는 작은 제과점인 메리 체리 베이크 숍(Bake Shop de Mary Cherry)은 2013년부터 몽펠리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컵케이크, 치즈케이크,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바나나케이크 등을 제과점에서 먹거나 포장해보자. 모든 디저트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바로 만들어지고 있다.
다양한 채식 메뉴와 요거트 즐기기
요가 센터, 카페, 주스 바, 새로운 스타일의 비스트로와 고급 식재료 매장이 한 데 모인 조이 헬시 푸드(Joy Healthy Food)에 들러보자. 풍성하고 맛있는 일요일 브런치는 놓치지 말자.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디한 공간
복합 공간인 마르셰 뒤 레(Marché du Lez)는 상점, 벼룩 시장, 레스토랑, 스타트업 기업, 컨셉 스토어 등이 모두 모인 작은 마을 같다. 트렌디한 인더스트리얼 분위기의 복합 공간을 방문해 보자.
일요일에 느긋하게 즐기는 브런치
마르셰 뒤 레(Marché du Lez) 안에 자리한 독특한 장식의 라 바라케트(La Baraquette)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겨울에는 브런치, 여름에는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채식 메뉴와 요가 수련자를 위한 메뉴
그린 랩(Green Lab)은 채식을 하면서 구시가지에서 가장 자주 가는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야채로 준비한 모둠 요리를 먹거나 풍성하게 속을 채운 피타(중동식 납작한 빵) 샌드위치를 포장할 수 있다. 몽펠리에 최고의 팔라펠(중동식 크로켓 튀김)도 꼭 맛보자!
편안한 분위기의 수제 맥주 양조장 겸 바
역 근처에 있는 라 바르보트(La Barbote)는 시내 인근에 위치한 최고의 마이크로 브루어리(소규모 수제 맥주 양조장) 겸 바. 바에서 수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몽펠리에 신시가지의 명소
몽펠리에의 신시가지인 포르마리안(Port-Marianne) 지역은 탁 트인 공간, 크고 작은 쇼핑 매장, 레스토랑, 콘셉트 스토어가 모두 모여 있어서 편리하다. 대표적으로 신시가지에 있는 르 뉘아주(Le Nuage)라는 복합 공간에 가면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와 뷰티 살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잊지말아야 할 몽펠리에의 주요 명소
페이루(Peyrou) 공원 몽펠리에를 여행하면서 페이루 공원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시내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공원에서 몽펠리에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해 보자. 일요일 아침에 열리는 벼룩시장도 놓치지 말자.
오페라 몽펠리에 오페라처럼 웅장하고 멋진 오페라는 한 번쯤 꼭 방문해봐야 한다! 독특한 공연 프로그램과 청년층 할인 혜택을 누려보자.
By Anne-Sophie
안소피(Anne-Sophie)는 파리에서 지냈던 2012년에 Les Envies de Georgette라는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2013년에 몽펠리에에 정착한 이후에도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패션,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