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새로운 디저트 레시피를 배워보고 싶다면? 프랑스의 푸드 블로거들이 알려주는 달콤한 디저트 레시피를 살펴보고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보자.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프렌치 푸드 블로거 안Anne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한 프렌치 토스트 (팽 페르뒤 pain perdu) 레시피다.
팽 페르뒤
팽 페르뒤 Pain Perdu, 일명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려면 우유, 달걀, 설탕을 섞은 후 눅눅해진 빵을 푹 담가 팬에 먹음직스럽게 구워내면 된다. 팽 페르뒤는 프랑스만의 음식은 아니지만, ‘프렌치 토스트’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수많은 유명 레스토랑의 메뉴에 오를 정도로 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푸드 블로그 ‘파피유 에 퓌피유 Papilles et Pupilles’를 운영하는 블로거 안 Anne이 알려주는 레시피를 따라 프랑스인들이 어린 시절부터 즐겨 먹는 간식인 프렌치토스트를 직접 만들어 보자. 클라푸티(clafouti)나 크레프 쉬제트(crêpe Suzette) 등 그녀의 블로그에 소개된 다른 맛있는 디저트 레시피도 함께 눈여겨보자.
재료(6인 기준)
눅눅해진 빵 400g 우유 0.5L 달걀 2개 설탕 150g (바닐라 슈거, 시나몬 슈거, 카다몸 슈거 등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버터 약 25g 럼 (기호에 따라 추가)
조리법 - 우유, 설탕, 달걀을 섞는다. 기호에 따라 럼 1스푼을 추가한다. - 빵 조각의 양면을 푹 적신다. 팬에 버터를 녹인 후(버터가 너무 진한 갈색이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빵의 각 면을 1~2분간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 빵을 접시에 담아 양면에 설탕을 뿌린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Pailles et Pupilles 블로그 Papilles et Pupille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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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scale Filliâtre
여행 전문 기자, 프랑스 문화를 찾아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여행 전문 기자. filliatre.pascale@orang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