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여행 인플루언서 @Little Gypsy 가 소개하는 피레네 뷰맛집 여행 코스를 만나보자. 신선한 공기와 함께 대자연의 웅장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별이 쏟아지는 픽 뒤 미디(Pic du Midi)
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된 천체 관측소 픽 뒤 미디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꿈결 같은 추억을 남겨보자. 해발고도 2,877m에 위치한 이곳에선 구름 위로 석양이 지고, 어둠이 살포시 내린 밤하늘에 은하수가 흐른다. 과학자들과 함께하는 가이드 투어도 빼놓을 수 없다.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면 피레네 산맥 위로 아침 해가 떠오를 것이다.
투르 드 프랑스의 전설적인 코스, 콜 뒤 투르말레Col du Tourmalet
자전거나 차를 타고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전설적 코스로 유명한 투르말레 고개(Col du Tourmalet)를 넘어보자. 코너를 돌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가바르니 협곡 등산 & 캠핑
가바르니 협곡(Cirque de Gavarnie)은 폭포로 유명하다. 어떤 곳은 그 높이가 423m에 달하여 유럽에서 가장 높은 폭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곳에선 초보자부터 초고수까지 자신의 수준에 따라 등산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어떤 코스를 택하더라도 그 끝에는 환상적인 풍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말이다. 좀 더 익사이팅한 경험을 원한다면 에스토베(Estaubé) 협곡에서 시작하는 등산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이틀간 산행을 하면서 대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보자에게 약간 버거울 수 있지만, 노력의 결실은 항상 달콤하다. 깊은 산속,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며 우리의 허한 영혼을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By Morgane alias Little Gyps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