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크 지방에 해안가만 있는 것이 아니다. Kinda Break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클로에 들라누(Chloé Delanoue)를 따라 아름다운 바스크 지방 아웃도어 여행을 떠나보자.
카쿠타(Kakuetta) 계곡에서 아마존 느끼기
무성한 식물로 둘러싸인 계곡의 산길을 지나며 높게 떠 있는 여러 구름다리, 동굴과 폭포를 감상해 보자. 생트앙그라스(Sainte-Engrâce)로 가는 코스를 추천하는데, 아이와도 함께 걸을 수 있는 아주 쉽고 이국적인 하이킹 코스다(약 2시간 소요).
올자르테(Holzarté) 구름 다리 지나기
라로(Larrau) 마을을 방문하면 150m 높이에 떠 있는 올자르테 구름 다리를 건너보자. 높은 곳에 잘 올라가는 우리 가족도 짜릿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피레네 산맥의 라 륀 봉 오르기
바스크 지방을 대표하는 라 륀 봉은 연중 언제나 등반이 가능하다. 해발 905m의 라 륀 봉에 올라 놀라운 바다 풍경을 감상해 보자. 여러 등반 코스가 있으며, 기차로도 오르내릴 수 있다.
생트바르브(Sainte-Barbe)에서 잠시 쉬며 생장드뤼즈(Saint-Jean-de-Luz) 만의 멋진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고 계시는 생장드뤼즈는 내가 가장 애정하는 바스크 도시다. 해안가를 산책하다가 생트바르브 언덕에서 잠시 쉬어 가자. 작은 교회당과 멋진 풍광을 바라보면서 진정한 휴식과 고요를 느껴보자.
우스타리츠(Ustaritz)에서 즐기는 파리 미끼 낚시
아름다운 바스크 강가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바스크 강가에서 파리 미끼 낚시에 도전해 보자. 힐링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낚시 체험 가이드를 제공하는 메이드 인 리버(Made in River)Made in River의 글렌 델포르트(Glenn Delporte)와 함께할 것을 추천한다.
몽다랭(Mondarrain) 봉에서 보내는 하룻밤
약 10km 정도의 쉬운 등산길을 오르면 몽다랭 봉에서 360도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다. 텐트를 치고 산 정상에서 하룻밤을 보내보자. 색다른 캠핑으로 일몰과 일출 시간에 독특한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사르(Sare) 방문하기
매력이 넘치는 사르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겨보자. 우리 가족은 킨토아(Kintoa) 돼지 농장과 엑솔라(Etxola) 동물 농장을 방문하고, 바스크 지방의 전통 조랑말(pottok)을 타고 마을을 산책한 후에 사르 동굴을 탐방했다.
자세한 여행 정보
By Chloé Delanoue
기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클로에(Chloé)는 바스크 지방 곳곳을 가족과 함께 둘러보고 여행하면서 블로그 kindabreak.com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kindabreak](https://www.instagram.com/kindabreak/))에서 클로에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