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고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 프랭탕 백화점 2024

여행 아이디어

파리쇼핑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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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0 분게시일: 8 11월 2024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새로운 컨셉으로 변신하는 프랭탕 백화점. 이번엔 기차로 변신했다. 가방과 캐리어 그리고 산처럼 쌓여있는 선물들을 분주하게 옮기는 벨보이들을 따라 ‘프랭탕 익스프레스’에 올라타 보자. 드레싱 룸, 뷰티 살롱, 슬리핑 캐빈, 바 등 없는 게 없는 기차에 올라타 특별한 크리스마스 기차 여행을 떠나보자.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쇼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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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탕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쇼윈도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올해는 동화 속 세상과 어린 시절을 테마로 장식될 예정이다. 쇼윈도 디자인을 담당한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카롤린 로망 데포세(Caroline Romain-Desfossés)는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 쇼윈도를 보며 느꼈던 기쁨과 행복한 감정을 아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직접 그려냈다. 섬세한 붓 터치와 강렬한 색감이 쇼윈도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두 개의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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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랭탕 백화점은 두 개의 기념일을 맞이했다. 쇼윈도 장식 설치 100주년, 그리고 움직이는 쇼윈도 설치 50주년이다. 프랭탕 백화점의 첫 쇼윈도는 1924년에 등장했다. 당시 쇼윈도 안의 자동인형을 보고 아이들을 비롯해 어른까지 모두를 사로잡았다. 그로부터 50년 뒤, 인형극 작가인 장 클로드 듀클루가 모터에 연결된 철사 인형으로 교체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약 1년에 걸친 대대적인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덕분에 쇼윈도 속 캐릭터들이 더욱 생동감 있게 움직이며 마치 연극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프랭탕 백화점의 아름다운 쇼윈도를 통해 그해의 테마를 알아볼 수 있는 ‘작은 극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쇼윈도에서는 프랭탕 익스프레스의 승객들에 대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기차에 타기 위해 입구에서부터 기다리는 승객, 승객들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모습 등 선물과 모험이 가득한 여정을 그려냈다. 

 


 

😎132개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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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 쇼윈도의 주인공은 바로 132개의 캐릭터들이다. 다년간 프랭탕 백화점과 협업을 진행해 온 재봉사 발레리 큐테(Valérie Cuter)가 인형은 물론 잡지에서 영감받은 캐릭터들의 의상까지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었다.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여 캐릭터와 세트는 판지, 종이, 천 등의 재활용 소재가 사용되었다. 프랭탕 익스프레스 캠페인을 전통과 혁신, 장인 정신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며 크리스마스의 마법에 빠져보자. 

 


 

🖼️쇼윈도와 함께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  

💚크리스마스로 떠나는 기차 타기(All Aboard for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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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색감의 기차역에서 사람들이 기차를 기다린다. 기차 티켓을 사는 승객, 기차 시간을 확인하는 승객, 기차를 기다리는 승객 그리고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열차 승무원의 모습에서 여정을 떠나기 전 들뜬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기차 안 다이닝룸 (The Grand Dining Car)

프랭탕 익스프레스에는 마치 꿈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펼쳐진다. 기차 안에 있는 다이닝룸에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승객들이 파티를 즐기듯 식사를 하고 있다. 달마시안 강아지와 함께 만찬을 즐기는 승객들, 아이와 함께 온 승객 등 모두 행복하게 마법같은 순간을 즐기고 있다. 

💚오스만 스위트룸 X 다이슨(The Haussmann Suite with D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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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에서는 고풍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오스만 스위트룸이 자리하고 있다. 큼지막한 침대가 자리잡은 스위트룸에는 다이슨 수퍼소닉 드라이기로 머리 손질을 받고 있는 여자 승객을 만나볼 수 있다. 

💚페레로 로쉐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마법(The Magic of Christmas with Ferrero Ro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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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칸에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페레로 로쉐 피라미드가 눈을 사로잡는다. 선물에 둘러싸인 아이들은 한시라도 빠르게 선물을 열어보고 싶어하는 설렘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다. 

 


 

😋프랭탕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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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기차로 변신한 프랭탕 백화점! 이를 기념하며 프랭탕 백화점의 페이스트리 셰프인 브리앙 에스포시토가 2024년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부쉬 드 노엘을 만들었다. 셰프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크리스마스 날 아침의 설렘을 가득 담았다. ‘프랭탕 익스프레스’ 부쉬 드 노엘은 선물을 가득 실은 기차 모형으로 솔티드 버터 카라멜 무스와 초콜릿 크림, 마들렌 쿠키와 크랜베리 잼이 들어간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숫자로 보는 프랭탕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쇼윈도에 있는 캐릭터 수: 132개

아트리움에 있는 11미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개수: 1개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쇼윈도 개수: 1개

프랭탕 백화점 오스만 매장 전체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개수: 170개

프랭탕 백화점에 있는 캐리어 개수: 150개

프랭탕 백화점에 있는 장식품 개수: 40,000개

크리스마스 쇼윈도를 제작하는데 걸린 시간: 650 시간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위해 1년 간 일한 사람: 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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