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텐 백화점에 상륙한 새 브랜드 &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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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aritaine_matthieu_Salvaing

소요 시간: 0 분게시일: 24 6월 2024

늘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반기는 사마리텐 백화점. 올해도 어김없이 패션, 뷰티, 레스토랑 등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더욱 알차게 돌아왔다. 2024년 사마리텐 백화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새로운 소식을 알아보자.


🛍️ 새로운 브랜드 입점 소식 🛍️


 

 

Matthieu_Salva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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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맞아 사마리텐 백화점이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더욱 다채로워졌다. 막스마라(Max Mara),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iane Von Furstenberg), 프로엔자 슐러(Proenza Schouler), 로에(Róhe) 등 이지 투 웨어 럭셔리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시크한 미니멀 무드를 선보이는 Wardrobe NYC와 강렬한 색감을 뽐내는 패션 브랜드이자 홈웨어 브랜드인 라 더블 제이(La DoubleJ), 심플한 액세서리 브랜드 나게디(Naghedi)와 마에든(Maeden)은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남성복 브랜드로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인 우영미(Wooyoungmi)와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이 3층에 자리잡았으며, 제냐(Zegna), 폴 스미스(Paul Smith), 슬로웨어(Slowear) 등 더욱 다양한 브랜드가 테이러링 섹션에 합류했다. 

리볼리관에는 노르웨이 브랜드인 홀츠베일러가(Holzweiler) 단독으로 입점했으며, 꾸레주(Courrèges)와 MM6도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오직 사마리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


💛Wardrobe NYC 

워드로브 NYC(Wardrobe NYC)는 디자이너 크리스틴 센테네라와 조쉬 구트가 2017년 설립한 브랜드로 패션 기본 아이템들을 재해석하여 도시적이고, 미니멀한 무드를 자아낸다. 디자인은 뉴욕에서 완성되지만, 이탈리아의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며, 모든 제품들은 한정된 수량만 제작된다. Wardrobe NYC의 두 디자이너는 빠르게 변하는 패션 업계의 소비 트렌드와는 달리 계절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미니멀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소비 트렌드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퐁뇌프관, 2층  
 

Samaritaine
© Samaritaine

💛Maeden 

암스테르담 기반의 럭셔리 브랜드 마에든(Maeden)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타임리스 제품을 선보이며 품질, 지속 가능성, 전통 그리고 장인 정신을 강조하는 브랜드이다. 세련되고 정교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위치한 장인 아틀리에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네덜란드의 고품질 가죽 브랜드 비텔코 레더(Vitelco Leather)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즌 별로 컬렉션에 필요한 양의 가죽만 생산하고,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단일 소재의 포장지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퐁뇌프관, 1층 

Samarit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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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hedi

나게디(Naghedi)는 악세서리 업계에서 15년간 일한 사라 나게디(Sara Naghedi)가 2016년 직접 런칭한 브랜드이다. 시즌마다 빠르게 바뀌는 소비 트렌드에 맞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난 네오프렌 원단으로 만든 타임리스 토트백을 선보인다. 가방은 숙련된 직조사들이 손으로 직접 짜서 제작되어 하루에 한 개 또는 두 개만 생산이 가능하다.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며, 슬로우 패션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모든 제품은 비건이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네오프렌으로 제작된다. 

📍퐁뇌프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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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zweiler 

홀츠베일러(Holzweiler)는 수잔 홀츠바일러와 안드레아스 홀츠바일러 남매가 2012년 오슬로에서 설립한 브랜드이다. 초창기에는 실크, 양모, 캐시미어로 만든 스카프 컬렉션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나, 2014년 마리아 스카플 홀츠바일러의 지휘 아래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런칭하며 패션 의류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예술, 건축, 자연, 현대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섹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조화로운 레이어드 스타일링은 쿨하고 엣지있는 스포츠웨어 무드를 연출한다. 홀츠베일러는 사회적 영향력과 지속 가능성 면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100% 친환경 레이블이 되기 위해 재활용 울과 유기농 면 등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소재만을 사용하고, 친환경 패키징을 사용하고 있다. 

📍리볼리관, 2층 

Samarit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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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 주얼리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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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맞아 사마리텐 백화점에 패션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럭셔리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가 자리를 잡았다. 사마리텐 백화점 3층은 튜더(Tudor), 오리스(Oris), 쇼메(Chaumet), 프레드(FRED), 티파니앤코(Tiffany&Co.,), 부쉐론(Boucheron)등 최고급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들을 볼 수 있는 시계 & 주얼리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더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하면서 이제 2층 뿐 아니라 백화점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층에서는 까르띠에(Cartier), 불가리(Bulgari) 뿐만 아니라 지넷뉴욕(Ginette NY), 페르세(Persée)등의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으며, 2층에는 장인 정신이 깃든 다핀(Daphine), 록산느 애슐린(Roxanne Assoulin)등의 브랜드를, 4층에서는 남성적인 디자인의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계와 주얼리를 사랑한다면 사마리텐 백화점으로 향해보자. 


🌼메종 드 퍼퓸 Maison de Parf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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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텐 백화점은 재개장 때부터 향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킬리안(Kilian), 바이레도(Byredo), 딥티크(Diptyque), 메종 프란시스 커졍(Maison Francis Kurkdjan), 프레데릭 말(Frédéric Malle)등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다양한 브랜드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을 맞이해 더욱 다양한 향수를 만나볼 수 있도록 니치 향수만을 위한 공간, 메종 드 퍼퓸(Maison de Parfums)을 재단장했다. 이 공간에서는 사마리텐 백화점에 단독 입점한 아틀리에 마테리(Atelier Materi)와 헤드스페이스(Headspace)를 비롯해 18곳의 향수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다.

✍️입점 향수 브랜드

메종 로에베(Maison Loewe), 크리드(Creed), 아무아쥬(Amouage), BDK 퍼퓸(BDK Parfums), 메종 크리벨리(Maison Crivelli), 도르세이(D'Orsay), 레 조 프리모르디알(Les Eaux Primordiales), 에따 리브르 도랑쥬(Etat Libre d’Orange), 엑스니힐로(Ex Nihilo), 오르메(Ormaie), 마티에르 프러미에르(Matière Première), 밀러 해리스(Miller Hariss),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메모(Memo), 퍼퓸 드 말리(Parfums de Marly), 16-69


💄빅토리아 베컴 뷰티 파리에 상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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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텐 백화점에 단독 입점한 빅토리아 베컴 뷰티(Victoria Beckham Beauty). 영국 가수 출신이자 패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이 2019년 런칭한 뷰티 브랜드이다. 셀러브리티로서 수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손을 거치며 다져온 본인만의 뷰티 및 스킨케어 노하우를 제품에 녹여냈다. 브랜드 제품들은 친환경 제품이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클린 뷰티 브랜드로 메이크업 제품은 물론 스킨 케어, 향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빅토리아 베컴의 개인적인 추억에서 영감 받아 만들어진 세 가지 향수 Portofino '97, Suite 302, 그리고 San Ysidro는 사마리텐 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 뷰티 매장


🌮퓨전 일본 레스토랑, 하야쿠 Hay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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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에 쏟은 에너지를 채우고 싶다면 사마리텐에 자리잡은 퓨전 일본 레스토랑 하야쿠로 향해보자. 오사카 거리를 연상케하는 친근감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 곳에서는 일본 길거리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교자, 덴푸라, 돈부리, 카레는 물론 사마리텐 백화점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 메뉴로는 치킨 가츠 산도와 참치마요, 스파이시 치킨, 채식 오니기리가 준비되어 있다. 

📍리볼리관 지하 1층


🍝 파리 속 이탈리아, 일 그라노 Il Gr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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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이라는 뜻의 일 그라노(Il Grano)에서 파리 속 작은 이탈리아를 만날 수 있다. 하우스 메이드인 파스타, 빵, 피자의 원조격인 핀사 로마나(Pinsa Romana)까지 친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가볍고 소화가 잘되는 핀사, 채식 라자냐, 샐러드, 부라타 치즈, 그리고 미네스트로네 등이 메뉴로 준비되어 있으며 재료 상황에 따라 메뉴가 변동이 될 수 있다. 디저트도 빠질 수 없다. 일 그라노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그라노미수(Granomisu), 피에몬테의 헤이즐넛이 들어간 케이크, 그리고 솔티드 카라멜 버터로 만든 판나코타는 꼭 맛볼 것을 추천한다. 일 그라노에서는 티타임도 즐길 수 있다. 따뜻한 음료와 머랭, 이탈리아 전통 케이크, 피에몬테 헤이즐넛 크림이 들어간 핀사를 먹으며 달콤한 휴식을 취해보자. 또한, 레스토랑에는 이탈리아 식료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리볼리 관 지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