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디제르의 매력을 짧고 굵게 느낄 수 있는 시간 속으로 따라가보자. 알프스의 스키장으로 곧장 올라가 스키를 타고 싶은 욕구가 활활 타오를 것이다.
발디제르의 하루를 타임랩스로 감상해보자. 태양이 알프스 스키장 위에 떠오르고 별장의 불들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한다. 산 속의 마을이 활기를 띠면 스키로 가득한 하루가 당신을 기다린다.
300km에 달하는 슬로프를 따라 리프트 위에서 알프스 산맥의 정상을 누비고 있자면 구름 사이를 지나며 꼭대기 위를 나는 기분이 든다. 스키를 탈 수 있는 코스가 드넓게 펼쳐져 있는 공간 가운데엔 그 이름도 유명한 '파스 드 벨가르드(Face de Bellegarde)' 코스도 포함돼있다. 저녁이 드리우면 마을로 돌아와 프랑스의 알프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 지어보자.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알프스에는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알프스에 내린 첫눈이 쿠슈벨(Courchevel)에서 발 디제르(Val d’Isère), 메리벨(Méribel)에서 샤모니(Chamonix), 아보리아즈(Avoriaz)까지 모든 곳을 하얗게 덮어버렸다. 올 겨울 프랑스 스키장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의 예고편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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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nc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