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빛의 도시 샤르트르(Chartres)가 다시 한 번 환상적인 축제를 선보인다. 샤르트르 빛 축제(Chartres en Lumières)는 매년 4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매일 밤 펼쳐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빛 축제 중 하나로, 도시를 빛과 소리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프랑스의 빛의 도시 샤르트르(Chartres)가 다시 한 번 환상적인 축제를 선보인다. 샤르트르 빛 축제(Chartres en Lumières)는 매년 4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매일 밤 펼쳐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빛 축제 중 하나로, 도시를 빛과 소리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2024년, 25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 쇼
2024년 21회를 맞이하는 샤르트르 빛 축제(Chartres en Lumières)는 도심의 주요 랜드마크 25곳에서 다양한 조명 쇼를 선보인다. 밤이 되면 도시 곳곳의 건축물은 각기 다른 테마와 색채로 물들며, 전용 음향 효과가 더해져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일 밤 일몰부터 새벽 1시까지, 샤르트르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024년의 새로운 프로그램들
생 피에르 교회(Église Saint-Pierre): 해와 달의 이야기
올해 새롭게 추가된 조명 쇼 중 하나는 생 피에르 교회를 무대로 펼쳐진다. 4분 동안 진행되는 이 빛의 쇼는 해와 달빛이 하루 동안 교회 외벽을 스치며 변화하는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딕 양식의 생 피에르 교회 건축물의 섬세한 디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생트 앙드레 참사회 교회(Collégiale Saint-André): 중세의 삶을 그리다
또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은 샤르트르에서 가장 유명한 중세 건물 중 하나인 생트 앙드레 참사회 교회(Collégiale Saint-André)에서 진행된다. 다섯 가지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이 교회 외벽에 투사되어, 중세 시대 샤르트르의 번영했던 일상을 되살려낸다. 이 작품은 도시의 중세 황금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샤르트르 대성당의 왕의 문(portail royal de la cathédrale), 샤르트르 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생트푸아 예배당(Chapelle Sainte-Foy), 샤르트르 극장(Théâtre de Chartres)은 다양한 무대 연출과 조명 장식으로 꾸며져,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무대로 변신한다.
By Rédaction France.fr
La rédaction de France.fr suit les tendances et l'actualité de la destination pour vous parler d'une France qui innove et revisite ses traditions. Des histoires et des talents qui donnent envie de (re)découvrir nos territoir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