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추천 몽생미셸 3일 여행 코스

추천 여행 일정

노르망디자연 & 야외활동문화 & 유산바다, 해변소도시 & 전원우정 여행

  • Distance18km
  • Duration3일
  • Stages3일

몽생미셸 하이킹 - 노르망디
© Alexis Saubois - 몽생미셸 하이킹 - 노르망디

Reading time: 0 minPublished on 3 6월 2024

노르망디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인 몽생미셸은 친구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여행지로 하이킹, 생태탐방,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액티비티를 포함하는 여정을 따라 3일간의 여행을 즐겨 보자.

1일: 몽생미셸 산책

Mont Saint-Michel, France
몽생미셸 지붕으로 올라가는 계단
© Marie-Anaïs Thierry - CRT Normandie - 몽생미셸 지붕으로 올라가는 계단

몽생미셸 수도원 가이드 투어

1,000년 넘게 만을 내려다보고 있는 이 웅장한 수도원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인상적인 건축만으로도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역사적인 기념물이 오랜 세월 베네딕토회 수도사, 순례자, 심지어 죄수까지 맞이한 역사도 알아 두어야 할 가치가 있다. 정말로 몽생미셸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가이드 투어를 추천한다.

 

메르 풀라르(Mère Poulard)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유명한 오믈렛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메르 풀라르(Mère Poulard)의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비법이 담긴 유명한 오믈렛과 프랑스 다른 전통 요리를 꼭 맛볼 것.

 

바위섬에서 즐기는 산책. 수도원의 자갈길과 요새, 작은 골목길을 거닐며 이 요새화된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발견해 보자.

 

만에 위치한 에코뮤지엄 방문하기 

이제는 몽생미셸만 생태 박물관을 방문해 또 다른 문화를 체험해 보고 조수 현상과 섬을 위협하는 침식의 위험에 대해 알아보자. 상설 전시인 '인간, 자연 그리고 몽생미셸만의 풍경(Les hommes, la nature et les paysages de la baie)' 또는 현재 열리고 있는 기획전 중 하나를 관람해 볼 것을 추천한다. 
 

몽생미셸의 오텔 베르(l’Hôtel Vert)에서 보내는 하룻밤

몽생미셸에서 보내는 하룻밤보다 이국적인 경험이 있을까?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대형 패밀리 룸을 자랑하는 오텔 베르(L’Hôtel Vert)에서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을 보낼 수 있을 것.
 

2일: 만에서 세르봉(Servon)까지 (8km)

Servon, Manche, France
몽생미셸 만
© Marie-Anaïs Thierry - CRT Normandie - 몽생미셸 만

쿠에뇽 댐 건너기

몽생미셸이 모래 속에 파묻히지 않게 하려면 쿠에뇽(Couesnon)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댐을 건설해야 했다. 건축가 뤽 와이즈만(Luc Weizmann)이 설계한 이 댐은 2009년에 완공되었다. 댐 위로 돌출된 산책로를 따라 방문객들은 강을 건너 몽생미셸을 다른 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허가된 구역에서 즐기는 도보 낚시

새조개, 바지락, 대합, 면도날 조개… 썰물 때 몽생미셸의 만은 걸어서 낚시하는 낚시꾼들에게는 보물창고와도 같다. 하지만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하고 모든 곳에서 낚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이 색다른 액티비티를 즐기기 전에 모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

 

썰물 때 만 건너 보기

조수가 허락한다면 가이드와 함께하는 액티비티를 추천한다. 물이 매우 빠르게 차오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다양한 길이의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동식물, 심지어 모래늪 ‘퀵샌드’까지 발견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해 질 녘에 만을 건너보자.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니 말이다.

 

세르봉의 오베르주 소바쥬(Auberge Sauvage)에서 즐기는 저녁 식사

해가 지면 몽생미셸에서 불과 10km 떨어진 이 로컬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겨 몽생미셸의 만에서 얻는 식재료만으로 만든 요리를 즐겨 보자.  

3일: 만으로 돌아가기 (10km)

Baie du Mont saint Michel
몽생미셸로 향하는 인도교
© Sophie Kernen - Jumeaux & Co - CRT Normandie - 몽생미셸로 향하는 인도교

자전거로 즐기는 여행의 마지막 날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체력에 자신이 있다면 몽생미셸에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린 로드(모터가 없는 교통수단만 이용할 수 있는 길)를 달려 보자.

더 큰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디데이 상륙 해변과 몽생미셸을 잇는 자전거 도로인 벨로루트(Véloroute) 구간을 선택해 볼 것. 

 

맛있는 피크닉

점심은 페름 생미셸(Ferme Saint-Michel)의 셰프가 신선한 식재료와 특별한 레시피로 준비하는 피크닉 바스켓을 픽업해 친구들과 피크닉을 즐겨 보자. 

 

여행 팁: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몽생미셸로 향해 보자.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퐁토르송(Pontorson)까지 이동한 다음 역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몽생미셸에 도착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성수기(7월과 8월)를 피해 방문할 것.

💌 TIP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몽생미셸로 떠나자.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퐁토르송(Pontorson)까지 간 다음, 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가능하면 비수기나 한가한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By Gaëlle COUDERT

기자

여러 환경 문제에 충격을 받은 가엘은 2016년 저널리즘에 뛰어 들어 이 문제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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