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미렌(Mylène) 이 추천하는 파리 북부 가족 여행 코스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벼룩시장을 둘러보자. 생투앙 벼룩시장에는 다양한 영감을 줄 특이하고 멋진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아이들도 오래된 장난감이나 옛날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유명한 생드니 대성당은 최근에 외벽이 복원되었으며, 성당 안에는 다고베르트 1세, 페팽 3세, 프랑수아 1세, 카트린 드 메디시스 등 프랑스 왕과 왕비들의 조각상과 묘지가 안장되어 있다.

우르크 운하에서 보트를 타며 파리 19구 공단 지구를 둘러보는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을 가족과 함께 즐겨보자.

생투앙 벼룩시장을 둘러본 후에 잠시 커피를 마시며 쉬기에 좋은 플리 카페. 엄선된 커피와 다양한 메뉴! 정기적으로 실내 장식이 바뀌는 멋진 카페에서 오후에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보자!

MOB 호텔에 위치한 새로운 스타일의 바에 들어서면 왜 생투앙이 "작은 브루클린"으로 불리는지 바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대형 테라스, 채식 및 유기농 레스토랑, 공동 업무공간, 요가 수업, 콘서트,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시설과 문화를 모두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피자는 꼭 맛보길 바란다.

생투앙 신시가지에 생긴 도크 공원(le parc des Docks)에는 공용 정원, 다양한 놀이터는 물론 아름다운 풍경과 햇살을 즐길 수 있는 데크 체어가 완비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에 아주 최고의 장소이다.

많은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레지던스인 6B는 생드니 운하와 센강 사이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레지던스의 문은 활짝 개방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예술가들이 작업실에서 창작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주중에는 새로 개장한 카페테리아도 이용할 수 있다.